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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관 대표단,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찾아 기록유산 협력 논의

  • 웹출고시간2026.09.15 16:35:46
  • 최종수정2026.09.15 16:35:4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관 대표단,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찾아 기록유산 협력 논의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사무총장 직무대행 이은선)는 15일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관 대표단이 ICDH를 방문해 세계기록유산 분야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알리야 무스타피나(Aliya Mustafina)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관장과 쿠랄라이 카바로바(Kuralai Kabarova) 디지털기술혁신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스타피나 관장은 현 카자흐스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가위원회 위원장이자 국제기록관리협의회(ICA) 학술지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록관리 분야의 전문가다.

ICDH는 이번 접견에서 센터의 주요 국제협력 사업과 전략 과제를 소개하고, 특히 카자흐스탄과 밀접한 '고려인 디아스포라 잠재기록유산 등재 지원 협력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ICDH는 2025년부터 중앙아시아 지역의 고려인 이주 및 생활 관련 기록을 발굴·인벤토리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까지 수집된 5천800여 건의 인벤토리 중 약 180건이 카자흐스탄 중앙국가기록원 및 시각·음향기록물 중앙국가기록원에 소장돼 있다.

센터는 향후 등재 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선별·재분류하여 202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다국가 공동등재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카자흐스탄측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은선 ICDH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열리는 뜻깊은 시기에 카자흐스탄 대통령기록관 대표단을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방문이 고려인 디아스포라 기록의 유네스코 등재 및 글로벌 기록유산 보존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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