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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 '45 & 15' 17일 공연

전통부터 BTS까지 한 무대

  • 웹출고시간2026.09.15 10:43:01
  • 최종수정2026.09.15 10:43:01
[충북일보] 서로 다른 세대가 즐겨온 음악을 가야금으로 연결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충주 음악창작소에서 해설형 콘서트 '45 & 15'를 선보인다.

공연 제목인 '45'와 '15'는 연주단 단원의 실제 엄마와 딸의 나이에서 착안했다.

전통음악과 25현 가야금의 확장을 경험한 세대와 콘텐츠·미디어를 통해 국악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세대의 서로 다른 음악 경험을 가야금으로 풀어낸다.

'45'에서는 '오봉산 타령'과 '스튜디오 지브리 메들리'를 통해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변화해 온 가야금의 모습을 보여준다.

'15'에서는 '창귀', '호랑수월가'와 BTS의 'Dynamite' 등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음악을 가야금으로 재해석한다.

여기에 영상 콘텐츠를 결합해 전통악기와 현대적인 무대 감각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마지막 '45 & 15'에서는 '너의 의미', '캔디', 'Heritage of 우륵', AKMU의 '소문의 낙원' 등을 연주하며 두 세대의 음악을 하나의 무대로 연결한다.

이번 공연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 다른 음악 취향을 함께 경험하면서 세대 간 음악적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야금이라는 전통악기가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 한은영 단장을 비롯해 이미아, 한유진, 김주리, 김정임, 심예지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노래 김연진, 타악 송대현, 안무 미니즈댄스도 객원으로 참여한다.

공연 시간은 약 60분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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