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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역사, 교실로 들어온다

교육지원청 교원 40여명 향토사 연수

  • 웹출고시간2026.09.13 14:51:08
  • 최종수정2026.09.13 14:51:0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향토사 교원 역량 강화 연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학교 수업에 활용하기 위한 교원들의 지역향토사 연수가 열렸다.

충주교육지원청은 1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지역향토사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자율시간과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이 확대되는 가운데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수업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충주학연구소 최진호 학예실장이 맡아 '충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 학예실장은 국보 충주 고구려비와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 사적 장미산성, 임진왜란 당시 격전지인 탄금대 등 충주의 주요 문화유산을 시대별로 소개했다.

현장 사진과 발굴 성과를 함께 살펴보며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대와 조선시대뿐 아니라 근현대 충주의 변화상까지 다뤄 지역의 역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주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학생들의 삶과 연결된 지역교육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충석 교육장은 "학생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 곧 가장 좋은 배움의 소재"라며 "이번 연수가 선생님들이 지역의 이야기를 수업으로 풀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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