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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댐지사, 충주·제천·단양 3곳에 쏘가리 치어 방류

수생태계 보전과 지역 어업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6.09.10 16:29:59
  • 최종수정2026.09.10 16:29:5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수공 관계자와 어업인들이 토종 쏘가리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호에 토종 쏘가리 치어 8만 마리가 방류되며 수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업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는 지난 4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충주호 유역 3개 지점에 토종 쏘가리 치어 8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충주호를 대표하는 토종 어종인 쏘가리 자원을 회복하고 댐 유역 주민과 내수면 어업인의 소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류 장소는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단양군 단성면 북하리 등 충주호 유역 3곳이다.

각 지역에서는 마을 주민들도 방류에 함께 참여해 수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더했다.

쏘가리는 충주호를 대표하는 토종 어종으로,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어종 가운데 하나다.

이번 치어 방류가 안정적인 개체군 형성과 수산자원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공은 그동안 깨끗한 물 공급뿐 아니라 댐 상·하류의 수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수생태 변화조사와 멸종위기종 서식지 조성 등 유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정연수 지사장은 "쏘가리는 충주호를 상징하는 토종 어종이자 지역민의 오랜 자부심"이라며 "이번 방류가 충주호 수생태계의 건강한 회복과 내수면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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