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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산데…" 결혼 빙자 8천만 원 뜯은 30대 구속 및 실형

SNS와 데이팅 앱에서 의사인 척 접근, 결혼을 약속 후 금전 요구
수리비, 상속세, 채무 변제 명목 등 총 8천여만 원 편취
法, "동종 전과 및 죄질 불량"

  • 웹출고시간2026.09.10 15:20:07
  • 최종수정2026.09.10 15:20:07
[충북일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사 행세를 하며 여성들에게 호감을 산 뒤 결혼을 미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박광민 부장판사)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피해 여성 B씨를 만나 자신을 대학병원 의사라고 소개했다. 이후 "결혼하자"며 신뢰를 얻은 뒤 음주운전 사고 차량 수리비와 상속세 납부, 빌린 돈 갚을 자금 등의 명목으로 약 한 달간 8차례에 걸쳐 총 7천800여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같은 해 11월 데이팅 앱을 통해 알게 된 또 다른 여성 C씨에게도 동종 수법으로 접근했다. 그는 "부친의 빚을 대신 갚는 과정에서 통장이 가압류 돼 해지 비용이 필요하다"며 300만 원을 편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한 점, 주요 피해자인 B씨와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등을 지적했다. 다만 "다른 피해자인 C 씨에 대해서는 피해 회복이 일부 이뤄진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박소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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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산업훈장 수상'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 인터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