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9℃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1.6℃
  • 맑음충주 20.3℃
  • 맑음서산 23.0℃
  • 맑음청주 21.5℃
  • 맑음대전 23.2℃
  • 맑음추풍령 22.2℃
  • 맑음대구 24.8℃
  • 맑음울산 25.3℃
  • 맑음광주 24.5℃
  • 맑음부산 26.5℃
  • 맑음고창 23.5℃
  • 맑음홍성(예) 22.3℃
  • 비제주 23.9℃
  • 맑음고산 24.3℃
  • 맑음강화 21.5℃
  • 맑음제천 20.6℃
  • 맑음보은 21.1℃
  • 맑음천안 21.6℃
  • 맑음보령 25.7℃
  • 맑음부여 21.8℃
  • 맑음금산 21.8℃
  • 맑음강진군 25.5℃
  • 구름많음경주시 25.3℃
  • 맑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엄태영, 이재명 정부 지방건설 살리기 빨간불…HUG 안심환매 6천세대 목표 승인 고작 16.1%

정부 핵심 추경사업 지난해 9월 본격 착수…올해 말까지 6천세대 목표
사업요건 완화에도 실적 부진 지속…지방 미분양 대책 실효성 도마 위

  • 웹출고시간2026.09.10 15:45:37
  • 최종수정2026.09.10 15:45:36
[충북일보] 이재명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의 매입승인 실적이 당초 목표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말까지 6천세대 지원을 목표로 한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의 매입승인 실적은 올해 9월 기준 누적 970세대에 그쳤다.

이는 전체 목표의 약 16.1%수준이다. 당초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하려면 앞으로 5천30세대를 추가로 승인해야 하는 상황으로, 현재까지의 실적을 감안하면 목표 달성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매입승인 물량도 부산·전남·광주 등 일부 지역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 미분양 문제 해소라는 정책 취지가 현장에서 충분히 구현되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해당 사업은 지방의 준공 전 미분양 주택을 HUG가 환매조건부로 매입해 건설사업자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사업 준공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지방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 본격 착수'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방 건설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시 이재명 정부는 이를 '새정부 추경사업'으로 소개하며 건설업계의 자금 부담을 낮추고 사업을 준공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실제 사업이 시행된 이후에는 까다로운 사업요건과 낮은 매입가격 등으로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사업요건 완화에 나섰다.

이에 매입가격 상한을 기존 분양가격의 50%에서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60%까지 확대하고 사업부지 신탁요건도 완화했지만, 올해 9월 현재 누적 매입승인은 목표치의 16.2%에 머물고 있다.

특히 HUG 내부에서도 현재 사업 진행 상황을 감안할 때, 연내 6천세대 목표 달성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 건설업계가 미분양 적체와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마련한 주요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면 향후 정책목표와 실제 현장 사이의 괴리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엄 의원은 "지방 건설업계는 미분양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정부 여당이 거창한 목표만 내세워 놓고 실적 부진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사업 참여가 저조한 원인부터 정확하게 진단하고, 실질적인 건설경기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사업구조와 지원방식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취임 100일' 이상식 충북도의장 "일 잘하는 의회 만들고 실행에 전력 다할 것"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