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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여행 하담' 12일 개최, 노을빛 남한강 따라 5시간 여행

금가면 모현정·두무소서 역사·카누·재즈·트레킹 한자리

  • 웹출고시간2026.09.10 11:09:38
  • 최종수정2026.09.10 11:09:3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금가면 모현정에서 바라본 남한강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 남한강의 노을과 역사, 자연, 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 충주에서 펼쳐진다.

충주지역 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기획 살로메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등이 후원하는 '사유하는 마을 : 여행 하담' 행사가 12일 오후 3시부터 금가면 모현정과 두무소 국가생태탐방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충청북도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지역의 역사와 자연환경에 문화예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참가자들은 약 5시간 동안 남한강을 따라 이동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정약용과 모당 홍이상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역사 해설을 비롯해 카누 체험, 재즈 공연, 두무소 국가생태탐방로 트레킹 등이 이어진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 페어링 도시락 체험도 마련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자연 속에서 지역의 맛을 경험하고, 역사와 예술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가 열리는 모현정과 두무소 일원은 남한강의 수려한 경관과 생태환경을 간직한 곳으로, 참가자들은 강변을 걸으며 계절의 정취와 아름다운 노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선착순 100명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기획 살로메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영 살로메 대표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모현정과 두무소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수려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탐방로 주변 시설을 세심하게 개선하겠다"며 "자연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 충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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