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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고가 매입 의혹' 제기한 이장섭 청주시장, 불구속 송치

  • 웹출고시간2026.09.09 16:59:38
  • 최종수정2026.09.09 16:59:38
[충북일보] 6·3 지방선거 당시 청주시장 후보였던 이장섭 청주시장이 이범석 전 시장의 건물 고가 매입 의혹을 제기해 피소된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명예훼손 혐의로 이 시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당초 이 시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이 시장을 고소한 이범석 전 시장의 이의신청에 따라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형사소송법 불송치 사건에 대해 이의신청이 제기되면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송치해야 한다.

경찰은 방송 토론회에서 처음 의혹을 제기한 것도 아니었고 단순한 사실관계 확인 차원으로 판단해 불송치 결정했으며, 이의신청에 따라 검찰에 사건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장섭 청주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27일 TV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인 이범석 전 청주시장을 상대로 "청주시가 60억 원대 건물을 136억 원에 매입해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취지로 발언했다가 피소됐다.

검찰은 사건 기록을 검토한 뒤 기소 또는 재수사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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