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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이재천씨, 충북 최초 이용분야 '대한민국 명장' 선정 영예

  • 웹출고시간2026.09.09 16:54:12
  • 최종수정2026.09.09 16:54:1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이재천(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씨.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증평에서 바버샵을 운영하는 이재천(69)씨가 도내 처음으로 이용 분야에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명장은 이날 서울 용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6 대한민국 명장 수여식'에서 대통령 명의의 명장 증서와 휘장, 명장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명장은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과 후진 양성 등에 이바지한 숙련기술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 명장은 1970년 가업을 이어받아 40여년 간 이용 외길을 걸으며 익힌 숙련기술과 장인정신 등을 인정받았다.

그는 2004년 이용기능장, 2014년 우수숙련기술자, 2017년 충북도 명장 1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명장은 "기술은 혼자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후배에게 전수하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후배와 함께 성장하고, 내가 쌓은 기술을 봉사라는 이름으로 사회에 돌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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