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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12일부터 사흘간 '2026 감곡 K-컬처 페스티벌' 개최

19개 학과 총출동·유학생 1천 명 참여…캠퍼스 전면 무료 개방

  • 웹출고시간2026.09.08 15:22:37
  • 최종수정2026.09.08 15: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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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2026 감곡 K-컬처 페스티벌-'갓 구운 복숭아' 안내문.

ⓒ 극동대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감곡캠퍼스에서 '2026 감곡 K-컬처 페스티벌-갓 구운 복숭아'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감곡면의 유·무형 자원을 K-컬처 문법으로 재해석해 콘텐츠화한 대학 주도형 지역 문화축제로, 개교 28주년을 맞은 극동대가 2028년 개교 30주년까지 이어가는 3개년 계획의 첫 축제다.

축제명 '갓 구운 복숭아'는 감곡 햇사레복숭아와 자린고비 설화를 재해석한 캐릭터 '갓군', 복숭아 캐릭터 '피치양'의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은 '복숭아, 매콤해지다'로, 복숭아 고추장·복숭아 비빔면 소스 등 학과 개발 제품에서 착안했다.

축제에서는 총상금 1천600만 원 규모의 전국 K팝 태권도 경연대회와 총장배 K팝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열린다.

황치열과 이채연, 장한별, KCM, 더원, 고유진, 클라씨와 K-타이거즈의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19개 학과에서는 복숭아 소금빵·고추장·비빔면 소스, 캐릭터 웹툰과 상품, 주민 참여 연극 등 1년 동안 수업과 연계해 개발한 결과물을 공개한다. 

캠퍼스에는 4개 체험구역과 15개 코스의 스탬프 투어, 외국인 유학생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자국 문화 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감곡 K-컬처 페스티벌' 에는 네팔과 방글라데시 등 5개국 초청 외교 인사를 비롯해 주민과 방문객 등 2만5천여 명이 참여한다. 

류기일 총장은 "지역의 이야기를 학생들이 콘텐츠로 만들어 다시 지역에 돌려주는 것이 축제의 취지"라며"축제에서 개발한 복숭아 가공식품과 캐릭터 상품을 상업화해 농가소득과 연결하고 감곡을 '영감과 치유의 스위트밸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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