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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사격 명가 위상 드높인 충북보건과학대… 대통령경호처장기 '금빛 총성'

오세희 대회 5관왕 및 MVP 석권… 창단 이래 역대 최고 성적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격

  • 웹출고시간2026.09.08 16:35:21
  • 최종수정2026.09.08 16: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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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가 19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사격부가 19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휩쓸며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대학 사격의 명가로서 저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보건과학대는 권총과 소총 종목을 두루 석권하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 최대 스포트라이트는 5관왕과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은 오세희에게 집중됐다. 오세희는 10m 공기소총 개인전(251점)과 50m 소총 3자세 개인전(349.7점) 정상에 올랐다. 이어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개인전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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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관왕과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은 오세희 선수.

단체전 활약도 눈부셨다. 50m 소총 3자세에서 오세희·손민정·서예림·한고운이 합계 1천743점으로 금메달을 합작했고 50m 소총 복사에서도 오세희·손민정·한고운·서예림이 1천854.8점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손민정이 2위에 올라 충북보건과학대가 시상대를 점령했다. 특히 오세희는 단체전 2개를 더해 대회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권총 종목에서도 금빛 총성이 울렸다. 25m 권총 단체전에서 김소희·강지예·홍한별·장지원 조가 1천723점으로 금메달을 명중시켰고 개인전에서는 김소희가 1위, 홍한별이 3위에 올랐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강지예·이보은·고양경·고성연)도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장현태 감독은 "창단 이래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둬 뜻깊고 선수들의 땀방울이 훌륭한 결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무대를 향해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낸 오세희는 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돼 여자 50m 소총 3자세 종목에 출격한다.

/ 박소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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