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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박영수 주무관, 20년 꾸준한 헌혈로 300회 달성 '최고명예대장' 수상

고등학생 시절 시작된 생명 나눔,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헌혈하겠습니다"

  • 웹출고시간2026.09.08 13:15:59
  • 최종수정2026.09.08 13:15:5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 농업축산과 박영수(41) 주무관이 300번 째 헌혈로 최고명예 대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청 농업축산과에 근무하는 박영수(41) 주무관이 고등학생 시절부터 시작한 헌혈을 20여 년 동안 이어가며 최근 300회를 달성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박 주무관에게 헌혈 300회 달성자에게 수여하는 '최고명예 대장'을 수여하며 그의 진심 어린 나눔을 인정했다.

바쁜 일상에서도 박 주무관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는다는 마음 하나로 매번 헌혈에 참여해 왔다. 헌혈 기간을 25년으로 잡아도 매월 1회 헌혈한 횟수다.

그는 "처음에는 단순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었지만 어느덧 300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며 "숫자보다 나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는 점이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 대장, 그리고 300회 최고명예 대장을 수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박 주무관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실천으로 생명을 살리는 데 직접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헌혈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한 사람의 작은 참여가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사람이 헌혈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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