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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충북 곳곳 문화 향기로 물든다… '별멍 피크닉' 등 다채로운 행사

도내 6개 시·군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단양·괴산·보은·옥천·영동·진천 등 지역 특성 살려

  • 웹출고시간2026.09.08 13:23:15
  • 최종수정2026.09.08 13:23:1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괴산군에서 진행되는 '낭독과 필사의 밤' 현장.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이 추진하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충북에서 UP GO! 놀자' 사업이 9월을 맞아 단양과 괴산, 보은, 옥천, 영동, 진천 등 도내 6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을 찾아간다.

앞서 8월에는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실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총 1천884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단양군 다래동산에서는 통기타·하모니카 공연과 공예체험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의사봉사회가 함께 참여한 한의약 건강검진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 강사와 함께 각국의 음식을 만들고 이를 보은경찰서와 보은소방서 등 지역 공공기관에 전달하며 문화 체험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해 눈길을 끌었다.

9월에는 선선한 날씨와 함께 혹서기로 잠시 멈췄던 야외 프로그램과 기초 프로그램이 대거 재개된다.

괴산군에서는 괴산문화원 '자연울림오케스트라'와 '미술공방 문날', 청년창작소 오롯 '유어보이스', 괴산교육도서관 '지역콘텐츠 작가 연속 북토크]', 숲속작은책방 '낭독과 필사의 밤' 등이 펼쳐진다. 보은군에서는 '함께하는 Asia 밥상', 단양군에서는 찾아가는 특화프로그램과 연극창작이 이어진다.

옥천군에서는 마이스센터 '배우 안석환과 함께하는 연극교실', 옥천문화예술회관 '창작마당극 : 팔봉이 장가가는 날' 및 '무성영화'가 운영되며 진천군에서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공공기관·기업체 오케스트라', '꿈나무 합창단', '우리가족, 문화산책'이 진행된다. 영동군에서는 레인보우힐링센터 '북테라피·슬로우체조', 영동전통시장 '청년플리마켓·시장버스킹'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도민들이 기다려온 광역 프로그램 '별멍 피크닉'도 가을을 맞아 다시 돌아온다. 다음달 2일부터 보은 생활문화센터 앞 잔디공원, 3일부터 4일까지 단양 소금정공원에서 각각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요가, 마술, 재즈 공연과 별보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진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선선한 가을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많은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은 충북문화재단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문화이음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충북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3-299-9282)으로 하면 된다.

/ 박소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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