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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관광해설 품격 높인다

한국영상대 라이즈사업단과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안내자 역할 넘어 지역 이야기 발굴·콘텐츠 제작까지 역량 키워

  • 웹출고시간2026.09.07 15:32:31
  • 최종수정2026.09.07 15:32: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이 7일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국영상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 2차 연도를 맞아 시 정책과 대학의 교육 역량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과 14일 두차례 진행된다.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의 기본소양과 전문지식을 강화하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회 기간에 세종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을 위한 관광 서비스 역량을 미리 다져 놓는 것이 목표로, 문화관광해설사뿐 아니라 관광사업 종사자도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 리더십 △지역문화 이해 △스토리텔링 및 해설 콘텐츠 제작 △재미와 자신감으로 소통하는 스피치 △현장답사 및 참여형 실습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론 중심의 강의에 그치지 않고 영상 특성화 대학인 한국영상대학교의 강점을 살려 해설 콘텐츠 제작 역량까지 다룬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세종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 '5+1 미래전략산업' 중 방송·영상·미디어 산업의 주도 대학으로, 평생교육원을 통해 세종형 강사양성 과정 등 평생직업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해설사가 단순 안내자를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콘텐츠로 만들어내는 '지역 이야기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호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해설사 한 사람의 이야기가 관광객에게는 세종의 첫인상이자 가장 오래 남는 기억이 된다"며 "대학이 지닌 교육·콘텐츠 역량과 시의 관광자원을 연결해 해설 품질을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해설·안내 인력의 역량강화 과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인공지능(AI) 분석도구를 활용한 표준해설 매뉴얼을 제작해 세종시 문화자원에 대한 해설의 품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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