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9℃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1.6℃
  • 맑음충주 20.3℃
  • 맑음서산 23.0℃
  • 맑음청주 21.5℃
  • 맑음대전 23.2℃
  • 맑음추풍령 22.2℃
  • 맑음대구 24.8℃
  • 맑음울산 25.3℃
  • 맑음광주 24.5℃
  • 맑음부산 26.5℃
  • 맑음고창 23.5℃
  • 맑음홍성(예) 22.3℃
  • 비제주 23.9℃
  • 맑음고산 24.3℃
  • 맑음강화 21.5℃
  • 맑음제천 20.6℃
  • 맑음보은 21.1℃
  • 맑음천안 21.6℃
  • 맑음보령 25.7℃
  • 맑음부여 21.8℃
  • 맑음금산 21.8℃
  • 맑음강진군 25.5℃
  • 구름많음경주시 25.3℃
  • 맑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교정시설 유치 찬성 61.7%…제천시, 후보지 선정 절차 착수

이상천 시장 "시민 뜻 따라 투명·공정하게 추진", 9일부터 입지 희망 마을 공모

  • 웹출고시간2026.09.07 10:35:05
  • 최종수정2026.09.07 11:09:4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상천 제천시장 기자회견을 열고 교정시설 유치에 대해 "시민의 뜻에 따라 유치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국립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남에 따라 본격적인 유치 절차에 들어간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교정시설 유치 찬반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한 뒤 "시민의 뜻에 따라 유치 절차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열흘간 진행된 여론조사에는 제천시민 1천506명이 참여했으며 1대1 대면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교정시설 유치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61.7%, 반대는 38.3%로 집계됐다.

찬반 격차는 23.4%포인트로 시가 제시한 표본오차 ±2.5%포인트를 크게 웃돌았다.

시는 이번 조사가 특정 연령이나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전 연령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찬성 의견의 배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대규모 국비 사업을 통한 기반 시설 확충 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법무부는 제천시에 약 4천억 원 규모의 국립교정시설 건립을 제안했으며 제천시는 이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규모 국가사업으로 검토해 왔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반대 의견도 38.3%에 달한 만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과 안전 문제 등을 어떻게 해소할지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이 시장은 "찬성 의견이 다수라고 해서 성급하거나 일방적으로 사업을 밀어붙이지 않겠다"며 반대 시민들의 우려 역시 제천의 미래와 정주 환경을 걱정하는 소중한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찬성 의견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요구하는 목소리인 반면, 반대 의견은 안전과 생활환경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양측의 의견을 모두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는 태도다.

이 결과 따라 시는 우선 9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읍·면·동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입지를 희망하는 마을의 신청을 받는다.

신청 마을이 여러 곳일 경우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지를 심사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최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반대로 신청 마을이 없을 경우에는 시가 적합한 입지를 검토한 뒤 해당 지역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후보지를 선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최종후보지가 결정되면 시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법무부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법무부의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올해 12월 최종 입지가 결정될 수 있도록 유치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반대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현실화하지 않도록 직접 꼼꼼하게 챙기고 찬성 시민들의 기대가 제천의 실질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며 "국가기관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시의 교정시설 유치는 향후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수용 여부와 시설 안전성, 주변 생활환경, 지역경제 효과 등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취임 100일' 이상식 충북도의장 "일 잘하는 의회 만들고 실행에 전력 다할 것"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