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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마주봄 페스타'로 양성평등 가치 확산

공연·퍼포먼스·20여 개 체험부스 통해 '존중과 평등' 의미 되새겨

  • 웹출고시간2026.09.06 13:15:49
  • 최종수정2026.09.06 13:15:4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충주 마주봄 페스타'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인 '충주 마주봄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 양성평등의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며 성평등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기존의 기념식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공연과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축제 형태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명인 '마주봄'에는 서로 같은 눈높이에서 상대방을 바라보고, 서로의 입장과 다름을 이해하며 존중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기념식에서는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다짐 퍼포먼스에 참여해 '차별은 STOP, 편견은 NO, 존중은 YES, 성평등은 함께'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 이후에는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특화사업인 '아재들의 부뚜막'을 비롯해 청국장 나눔, 나만의 도장 만들기, 에코가방 DIY, 네일아트, 디퓨저 제작, 쿠키 만들기, 비즈공예, 캘리그라피, 포토부스 등 20여 개의 무료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아이맘행복놀이터와 가족놀이터도 무료로 개방돼 어린이부터 부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족과 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한옥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면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겨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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