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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중 김태희·전예슬, 인라인 스피드 유소년 국가대표 동반 선발 쾌거

탄탄한 준비와 꾸준한 성과로 국제 무대 도전,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도 주목

  • 웹출고시간2026.09.06 13:02:03
  • 최종수정2026.09.06 1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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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라인 스피드 유소년 국가대표로 나란히 선발된 제천여중 3학년 김태희, 전예슬(오른쪽 두 번째, 세 번째) 학생.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 3학년 김태희, 전예슬 학생이 대한민국 인라인 스피드 유소년 국가대표로 나란히 선발되는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

두 선수는 올해 상반기부터 국가대표 발탁을 목표로 철저한 계획표를 세우고 체계적으로 기량을 다져 왔다.

지난 5월에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국가대표 선발에 필요한 랭킹 포인트를 전략적으로 쌓았다.

최종 발탁의 결정을 만든 무대는 지난 8월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46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였다.

전예슬 학생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관왕에 오르며 김태희 학생도 500m+D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은메달을 따내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 선발 기준을 충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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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라인 스피드 유소년 국가대표로 나란히 선발된 제천여중 3학년 김태희, 전예슬(왼쪽 두 번째, 세 번째) 학생.

유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두 선수는 10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2026 세계 스피드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11월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2026 타이완 국제 롤러스케이팅 오픈 대회'에서 실력을 한층 더 빛낼 계획이다.

김찬묵 교장은 "학생들의 국가대표 동반 선발은 장기적인 훈련 계획과 굳은 의지가 합쳐져 이룬 성과"라며 "국제 무대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과 훈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쾌거는 개인의 뛰어난 실적을 넘어 학교 운동부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성과 관리 역량을 입증하는 사례로 지역 체육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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