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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 나선다…7일부터 접수

벼 수확·콩·들깨 탈곡 지원으로 농촌 일손 부담 완화

  • 웹출고시간2026.09.06 13:18:31
  • 최종수정2026.09.06 13:18:31
[충북일보]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충주시가 농기계를 보유하지 못하거나 직접 활용하기 어려운 영농취약계층을 위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취약계층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돕기 위해 하반기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농기계가 없거나 농기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필요한 농작업을 대신 수행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수확철 농기계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농작업 대행서비스에 대한 농가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자 지난해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여성세대주 △소규모 필지 소유자(공부면적 992㎡ 이하) △장애인 농업인 등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수확철 농가의 수요가 높은 벼 수확을 비롯해 콩과 들깨 탈곡 작업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농작업 대행 수수료는 기존과 동일하다. 작업별 기본 992㎡(300평) 이하에는 3만 원이 적용되며, 992㎡를 초과할 경우 3.3㎡(1평)당 100원이 추가된다.

신청은 7일부터 가능하며, 전화(043-850-3232, 3236) 또는 농기센터 농업기계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소규모 필지 소유자를 제외한 지원 대상 농가는 최대 4천959㎡(1천500평)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바쁜 수확철 영농취약계층이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농촌 고령화로 인한 심각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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