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9℃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1.6℃
  • 맑음충주 20.3℃
  • 맑음서산 23.0℃
  • 맑음청주 21.5℃
  • 맑음대전 23.2℃
  • 맑음추풍령 22.2℃
  • 맑음대구 24.8℃
  • 맑음울산 25.3℃
  • 맑음광주 24.5℃
  • 맑음부산 26.5℃
  • 맑음고창 23.5℃
  • 맑음홍성(예) 22.3℃
  • 비제주 23.9℃
  • 맑음고산 24.3℃
  • 맑음강화 21.5℃
  • 맑음제천 20.6℃
  • 맑음보은 21.1℃
  • 맑음천안 21.6℃
  • 맑음보령 25.7℃
  • 맑음부여 21.8℃
  • 맑음금산 21.8℃
  • 맑음강진군 25.5℃
  • 구름많음경주시 25.3℃
  • 맑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현광 충북도의원, 영동군의원 시절 수의계약 논란… "45일 처분은 솜방망이"

충북참여연대, "지방의원 이해관계 업체 수의계약 위반에 45일 처분 말도 안돼"
"영동군, 감경 기준 명확히 공개해야… 도내 지방의회 전반 실태 점검 촉구"

  • 웹출고시간2026.09.02 15:32:51
  • 최종수정2026.09.02 15:33:15
[충북일보]신현광 충북도의원이 영동군의원 재임 시절 가족 소유 업체를 통해 군과 수억 원대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논란과 관련해 지역 시민단체가 솜방망이 처분을 비판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일 성명을 내고 신 의원의 수의계약 제한 규정 위반에 대한 영동군의 45일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두고 "잘못된 선례를 남겨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단체에 따르면 신 의원은 영동군의원으로 재임한 4년 동안 자신과 가족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건설업체 2곳을 통해 영동군과 총 40건, 20억8천만 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영동군은 이를 지방계약법상 수의계약 제한 규정 위반으로 판단해 최근 45일간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충북참여연대는 "집행부를 감시·견제해야 할 지방의원과 이해관계가 있는 업체가 규정을 위반했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라며 "누구보다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할 지방의원에게는 더욱 엄격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이 "법을 몰랐고 백지신탁을 하면 해결되는 줄 알았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이해충돌을 피하고 관련 업체가 수의계약 대상인지 확인하는 것은 지방의원의 기본 책무"라며 명확한 해명과 책임을 요구했다.

영동군의 사후 처분 과정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단체는 "관련 법상 입찰참가자격 제한 기준은 5개월 이상이지만 군은 초범이라는 점과 지역사회 기여 등을 이유로 45일로 대폭 감경했다"며 "군은 구체적인 판단 근거를 공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앞서 2024년 충북도의회에서 도의원 배우자의 수의계약 문제로 이해충돌 논란이 있었던 과거를 짚으며 "신 의원 개인의 문제가 아닌 도내 지방의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불과 2년 만에 유사한 문제가 또다시 불거진 만큼 도내 모든 지방의회는 소속 의원의 사적 이해관계 신고 및 수의계약 준수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당사자 신고에만 의존하지 않고 실질적인 이해관계를 확인해 관련 계약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전했다. / 박소담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취임 100일' 이상식 충북도의장 "일 잘하는 의회 만들고 실행에 전력 다할 것"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