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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특산물에 창업의 날개 단다

농산물 가공창업 심화교육 33명 모집

  • 웹출고시간2026.09.02 10:25:51
  • 최종수정2026.09.02 10:25:51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 전문교육에 나선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분야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창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농산물 가공창업 심화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기술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과 유통, 홍보·마케팅 등 실제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유통마케팅 심화반'과 '건강 푸드 가공반' 등 2개 과정에서 모두 33명을 모집한다.

유통마케팅 심화반은 최근 소비자와의 소통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아진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실전 교육이 진행된다.

농산물 가공품을 홍보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 기획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썸네일 제작, 스토리텔링과 셀링 스피치 등을 배우게 된다.

여기에 검색 최적화(SEO)와 숏폼 커머스 전략까지 다뤄 농업인이 직접 자신의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홍보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건강 푸드 가공반에서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건강 지향형 가공식품 개발을 다룬다.

수면 건강을 고려한 음료와 췌장 건강을 고려한 가공식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을 통해 제품 개발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식품 포장과 환경호르몬 예방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농업경영체와 창업예정자, 창업자 및 사업자 등을 우선 선발하며, 농기센터의 기존 교육 이력과 관계없이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과정별로 신청해야 하며 두 과정에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일까지다.

희망자는 농기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창업 기회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산물 가공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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