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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송중기·유해진 등 총출동,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성큼'

장도연·문상민 사회, 안재홍부터 자오지핑까지 국내외 영화인 제천 집결

  • 웹출고시간2026.09.01 14:30:04
  • 최종수정2026.09.01 14:30: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설현, 박소담, 박찬욱, 송중기, 심은경, 안재홍, 엄태구, 유해진,이엘, 장영남, 자오지핑, 라피키 파리알라.

ⓒ JIMFF
[충북일보]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국내외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영화 축제에 돌입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일 오후 7시30분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영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올해 개막식 사회는 방송인 장도연과 배우 문상민이 맡는다.

특히 올해 홍보대사인 '짐페이스' 안재홍을 비롯해 박찬욱 감독과 송중기, 박소담, 김설현, 심은경, 유해진, 엄태구, 이엘, 장영남 등 국내 대표 배우와 감독들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여기에 김종관·김홍준·장철수·정지영·하명중 감독 등 영화계 거장들도 참석하며 국내 영화제를 이끌고 있는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관계자 등도 개막식에 함께한다.

해외 영화인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올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인 중국의 세계적인 영화음악가 자오지핑이 제천을 찾는다.

중국 영화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자오지핑은 이번 영화제에서 대표작인 '황토지', '국두', '홍등', '패왕별희' 등의 특별 상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개막작 '콩고 보이'의 라피키 파리알라 감독도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

뮤지션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파리알라 감독은 자기 작품과 영화 속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한국 관객들에게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라이언 부스, 마카베 유키노리, 샤오빙, 세실리아 강, 소피 헬드만, 티차 코비, 라이너 프리멜 감독과 MC 넴, 클레르 슈스트, 키시이 유키노 배우 등 해외 영화인들도 제천을 찾는다.

개막식에서는 음악영화제의 정체성을 살린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이상천·이장호 공동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장항준 집행위원장 인사, 안재홍의 무대인사 등이 이어진다.

이어 2026 제천영화음악상 시상과 경쟁 부문 심사위원 및 개막작 소개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는 'Fly Together'를 슬로건으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51개국에서 출품된 189편의 영화와 37개 팀의 공연이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상영은 제천문화극장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엽연초살롱 등에서 진행되며 공연 프로그램은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을 비롯해 제천역 앞과 의림지역사박물관 앞 등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제천뮤직필름마켓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과 엽연초잔디마당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영화제 측은 영화 상영뿐 아니라 공연과 영화음악,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도심 곳곳에 배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개막식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은 네이버 치지직 생중계를 통해 개막식 주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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