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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테니스부, 전국대회서 값진 준우승

맹민석·최현태 조, 결승서 명지대와 풀세트 접전
대학 정상급 복식조 경쟁력 입증

  • 웹출고시간2026.09.01 14:16:35
  • 최종수정2026.09.01 14: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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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스포츠산업학과 맹맨석, 최현태 선수가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제38회 추계회장배 테니스대회 남자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가 전국 대학 테니스 무대에서 값진 준우승을 거두며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교통대 스포츠산업학과 맹민석·최현태 선수는 최근 열린 '제80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연맹전 겸 제38회 추계회장배 테니스대회' 남자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자 복식에 2번 시드로 출전한 맹민석·최현태 조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탄탄한 호흡을 앞세워 차례로 상대를 제압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준결승까지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학 정상급 복식조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결승에서는 명지대 이지한·정연수 조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첫 세트부터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6-7(2)로 아쉽게 내줬다.

그러나 두 선수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치열한 타이브레이크 승부 끝에 7-6(4)으로 세트를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매치 타이브레이크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우승을 향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5-10으로 패하면서 최종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비록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맹민석·최현태 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 능력과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 뛰어난 조직력을 선보이며 전국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최재우 감독은 "결승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매치 타이브레이크까지 승부를 이어간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경쟁력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 테니스부는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겨냥한 훈련에 돌입한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체력·컨디션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전국체전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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