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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합계출산율 전국 3위…출생아 증가율도 2위

국가데이터처 '2025 출생통계' 발표
모 평균 출산연령 33.1세…전년보다 0.2세 상승

  • 웹출고시간2026.08.26 17:00:15
  • 최종수정2026.08.26 17:00:15
[충북일보] 충북의 합계출산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충북의 합계출산율은 0.96명으로 전년보다 0.08명 증가했다.

전남(1.09명), 세종(1.06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시·도 간 합계출산율 격차는 최대 0.46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은 0.63명으로 가장 낮았으며 부산(0.74명), 광주(0.76명) 순이었다.

출생아 수도 늘었다. 지난해 충북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9.1%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서울(9.4%)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출산 연령도 높아졌다. 충북은 전년보다 0.2세 올라 제주(0.3세)에 이어 인천·광주·경남과 함께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모(母) 평균 출산연령은 33.1세로 강원·충남·전남과 같은 수준이었다.

서울(34.8세), 부산·세종(34.0세), 경기(33.9세) 등에 비해 낮았다.

한편, 전국적으로 모든 시·도에서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모의 평균 출산연령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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