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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충북지사, 문체부 장관에 돔구장 건립 등 주요 현안 건의

청주국제공항 거점 메가 관광권 지정·육성 등 총 7건

  • 웹출고시간2026.08.19 17:07:18
  • 최종수정2026.08.19 17:07:1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최휘영(왼쪽) 문화체육광광부 장관과 신용한 충북지사가 19일 충북도청에서 만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신용한 충북지사가 19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돔구장 건립 등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현안은 △돔구장 건립 지원 공모 선정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범정부 차원 관심 및 지원 요청 △청주국제공항 거점 메가 관광권 지정·육성 △충북도 관광기업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 △제천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AI 기반 미디어사업 고도화 운영비 지원 △종교문화시설 건립 사업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7건이다.

신 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 상생 발전과 충청권 초광역 체육·문화 거점 구축을 위해 충북 청주가 돔구장 건립의 최적지"라며 "충청권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종합경기대회인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주공항은 충청권은 물론 강원·경상·전라권과 연계 가능한 중부권 핵심 관문"이라며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한 관광권 육성은 국가 전체의 인바운드 관광객 수용 태세를 대폭 증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지역의 위상을 높일 기회인 만큼 경기 운영뿐 아니라 충북의 문화·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문화·관광 융합형 대회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문체부가 추진 중인 '꿈의 예술단', '문화요일', '지역서점 우선구매 제도' 등 주요 문화 정책을 소개하며 도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신 지사가 공모 선정을 건의한 돔구장은 20만㎡ 부지에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K-POP 공연, e스포츠 등이 가능한 시설로 지어지며 상업과 편의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후보지는 검토 중이며 청주시 일원으로 압축됐다.

도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554만 충청권 주민의 초광역 복합 체육·문화 거점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전국 2시간 대 집결 가능한 광역 고속도로망 중심축이 형성됐고, 90분 내 생활권에 인구가 1천500만 명으로 대규모 잠재 관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청주공항 거점 메가 관광권 지정은 수도권에 80% 이상 집중된 방한 관광 구조를 혁신할 지방 인바운드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청주공항이 국토 중심의 핵심 관문으로 K-컬처, 웰니스 등 글로벌 트렌드 인프라가 집약돼 있어 인바운드 관광객 지역 확산의 최적지임을 부각하고 있다.

특히 충청권은 물론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과 연계 가능한 관문 공항으로 메가 관광권 조성에 적합하다는 입장이다.

제천 e-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제천시 명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장은 구단 사무실과 연습실, 컨퍼런스홀, 특별 관람실, 기업 사무실,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도는 지역 콘텐츠 산업의 거점을 조성하고 e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설계비 등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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