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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국제적 행보 이어간다

인도·영국 이어 올해 세 번째 국제 교류전…작가 16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6.08.19 13:43:12
  • 최종수정2026.08.19 13: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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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시 현장.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인도와 영국에 이어 태국 방콕까지 문화 교류의 무대를 넓히며 국제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현지 시각 18일 태국 방콕의 라차담넌 아트센터에서 교류 특별전 '공유된 감각(Shared Sensibilities)'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인도, 7월 영국 맨체스터에 이은 올해 세 번째 국제 교류 전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였던 태국과의 문화적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작가들의 공예 작품을 통해 서로의 다름과 닮음을 조명한다.

루디 탄차로엔 등 태국 작가진을 비롯해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 참여했던 △목조 김규 △도자 김호정 △유리 박선민 △금속 신선이·조성호·이시평 △섬유 유정혜, 정다혜 등 한국 작가진까지, 총 16명이 참여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의 감각적 경험과 공예적 태도를 조명하고, 나아가 두 나라가 가진 사회적 문제의식을 공예로 소통하고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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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시 현장.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특히 전시가 열리는 라차담넌 아트센터는 태국 현대미술의 주요 거점으로 꼽힌다.

1930년대 조성된 유럽식 서양식 상가 건물을 도시재생한 공간으로, 담배 공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청주공예비엔날레 주전시장 문화제조창과 문화적·역사적 맥락을 같이한다.

조직위는 "태국 현대미술문화국(OCAC)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현지 관람객의 전시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과 태국, 두 나라의 고유한 매력과 문화적 연대의 메시지를 널리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5일(화)까지, 방콕의 라차담넌 아트센터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 누리집(www.okcj.org), 태국 라차담넌 아트센터 누리집(www.rcac8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의 문화영토를 확장 중인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27년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60일간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15번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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