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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도시, 충북' 생태계 구축 돌입

충북도교육청, 충북도 및 11개 시·군 평생독서 기반 조성
오는 9월 3일 선포식 계기 독서 분위기 확산

  • 웹출고시간2026.08.19 13:02:03
  • 최종수정2026.08.19 17: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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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도시, 충북' 선포식 안내문.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학교에서 시작된 독서가 지역을 넘어 평생 독서로 이어지는 '독서교육도시, 충북' 실현을 위한 독서환경이 조성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충북도와 11개 시·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교육도시, 충북' 조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인문고전 중심 독서교육 정책인 '언제나 책봄'을 펼쳐온 도교육청은 '충북 하늘 아래 모든 곳이 우리 아이들의 도서관'을 비전으로 학교에서 시작된 독서가 가정과 지역, 평생의 독서로 이어지는 '독서교육도시, 충북'을 추진한다.

'독서교육도시, 충북'은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도시를 넘어 도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독서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누구나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평생독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각 학교는 교육과정과 수업을 통해 읽고 생각하는 힘을 키운다.

교육도서관과 공공도서관, 지역서점, 대학, 평생학습기관 등에서는 일상 속 독서 분위기를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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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독서사업 슬로건.

도와 11개 시·군은 독서문화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독서교육을 추진한다.

지역 특성을 반영해 슬로건을 정한 각 시·군은 독서 운동과 도서관 사업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고 공동 독서사업을 발굴해 독서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독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독서·읽기 복지를 강화한다. 독서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연령과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에도 노력한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비전과 추진 방향을 교육공동체와 도민에게 알리고 함께 실천하기 위해 오는 9월 3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2026 독서교육도시, 충북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오후 5시 행사장에는 독서체험 부스, 전자책 체험, 필사 뷔페, 학생작가 출판도서 전시, 독서교육연구 활동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책봄 학생 백일장(오후 1시~오후 3시 30분) △독서교육, 충북 선포식(오후 2~3시) △책봄 독서퍼즐 골든벨(오후 3시 10분~4시 30분) △김애란 작가 강연(오후 3시 10분~4시 30분)도 이어진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한 권의 책을 깊이 읽는 경험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수많은 정보를 비판적으로 읽고 판단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 어디에서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만나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며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는 '독서교육도시 충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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