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9℃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1.6℃
  • 맑음충주 20.3℃
  • 맑음서산 23.0℃
  • 맑음청주 21.5℃
  • 맑음대전 23.2℃
  • 맑음추풍령 22.2℃
  • 맑음대구 24.8℃
  • 맑음울산 25.3℃
  • 맑음광주 24.5℃
  • 맑음부산 26.5℃
  • 맑음고창 23.5℃
  • 맑음홍성(예) 22.3℃
  • 비제주 23.9℃
  • 맑음고산 24.3℃
  • 맑음강화 21.5℃
  • 맑음제천 20.6℃
  • 맑음보은 21.1℃
  • 맑음천안 21.6℃
  • 맑음보령 25.7℃
  • 맑음부여 21.8℃
  • 맑음금산 21.8℃
  • 맑음강진군 25.5℃
  • 구름많음경주시 25.3℃
  • 맑음거제 25.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구영언 K-POP' 콘텐츠 세계인 매료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미국 'KCON LA 2026' 행사 성료
다양한 시 한글문화 사업·브랜드 소개·체험 기회 제공
청구영언 시조 부채 ·카드 등 굿즈 3만 개 전량 소진

  • 웹출고시간2026.08.18 13:43:57
  • 최종수정2026.08.18 17:22:1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4~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LA 2026'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부스에 참여한 관람객들 모습.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조선시대 한글 시조집을 현대적인 K-팝으로 재해석한 '청구영언 K-POP' 콘텐츠가 세계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4~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LA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조선시대 한글 시조집인 '청구영언'을 매개로 과거의 우리 노랫말과 오늘날의 K-POP을 연결하고, 관람객이 음악·영상·체험을 통해 한글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청구영언' 시조를 현대적인 K-팝으로 재해석한 '청구영언 K-POP' 콘텐츠 '내 마음 한 조각'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현장에서 선보인 다양한 굿즈가 행사 기간 전량 소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사흘간 약 14만2천 명의 관람객이 몰린 현장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부스는 전 세계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직접 체험하고 소장할 수 있는 콘텐츠에 눈길을 보냈다. '청구영언'을 활용한 시조 부채 1만 개, '청구영언'의 이야기를 담은 청구영언 카드 1만 개, '내 마음 한 조각' 가창에 참여한 앳하트(AtHeart) 멤버들의 포토카드 1만 개 등 총 3만 개의 굿즈가 행사 기간 전량 소진됐다.

한글을 주제로 한 현장 체험 열기도 뜨거웠다. 

외국인 관람객의 이름을 한글로 적어주는 '손글씨 엽서 체험'에는 300명이 몰리며 긴 대기 줄이 이어졌다. 체험 후 관람객들은 자신의 한글 이름이 적힌 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한국문화에 흥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재단은 한글문화 브랜드 '더한글'과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부스에 비치해 세종의 한글문화 콘텐츠와 브랜드를 알렸다. 

관람객들은 리플릿을 살펴보며 세종시의 한글문화 사업과 콘텐츠에도 관심을 보였다.

현장을 찾은 해외 관람객들은 "한글을 전시로 직접 보고, 체험해보니 정말 아름답다", "300년 전의 노래가 지금의 K-POP으로 만들어지는 게 감명 깊다", "한글을 글자로만 봤는데 역사와 이야기를 알게 돼 특별했다" 등의 체험 후기를 전했다.

임성환 국립한글박물관장은 "KCON LA 2026를 통해 K-팝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한글과 한국문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글을 친숙하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인과 한글의 접점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KCON LA 2026는 세계 각국의 K-POP 팬들에게 한글을 직접 보고, 쓰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관람객들의 관심과 반응을 바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콘텐츠를 국내외 다양한 현장으로 확산하고, 한글이 문화와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국립한글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간다. 먼저 9월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글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10월에는 한글날 100주년을 기념해 광화문과 성수동에서 한글 주제로 한 전시와 팝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취임 100일' 이상식 충북도의장 "일 잘하는 의회 만들고 실행에 전력 다할 것"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