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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민주당 당 대표 선출… 민주 충북의원들, 일제히 환영

“새 지도부 중심으로 하나 돼야”

  • 웹출고시간2026.08.17 20:51:08
  • 최종수정2026.08.17 20: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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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당 대표가 1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더불어민주당 정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뒤 당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김민석 후보가 17일 선출됐다.

민주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은 “이제는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다시 하나가 돼야 한다”며 환영을 뜻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개최해 ‘친명계’(친이재명)를 대표하는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누르고 당 대표를 차지했다.

민주당 당 대표는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 투표를 합산해 70%를 반영하고 국민 여론조사 결과 30%가 반영됐다.

이날 최종 공개된 국민 여론조사 결과는 정 후보 50.70%, 김 후보 49.30%로 거의 반반이었다.

전국대의원 투표에서는 정 후보가 4천765표로 33.31%, 김 후보가 9천541표로 66.69%를 얻었다.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정 후보가 33만8천809표로 44.06%, 김 후보가 43만242표로 55.94%를 얻었다.

최종 득표율은 정 후보가 45.92%, 김 후보가 54.08%였다.

김 후보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지만 선호투표가 반영된 결선에서는 정 후보를 앞섰다.

최고위원 투표에서는 반대로 ‘팀정청래’가 3명의 후보를 당선시키며 존재감을 보였다.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한민수, 이성윤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특히 최민희 후보가 최종 득표율 18.35%로 1위를 기록해 ‘수석 최고위원’을 차지했다.

친명계에서는 서미화, 박선원 후보가 당선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후보는 한민수 후보에 밀려 6위를 기록하며 낙선했다.

민주당 충북지역 의원들은 새지도부 탄생을 한목소리로 환영했다.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소셜미디어에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당원 동지들께서 민주당의 미래를 향한 뜨거운 염원과 기대를 보여주셨다”며 “새 지도부가 그 뜻을 하나로 모아 국민 앞에 더 강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민주당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며 “때로는 서로 다른 목소리가 부딪히기도 했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는 결코 다르지 않다.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주의의 발전, 그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일(청주 상당) 의원은 “끝났다. 분열의 언어도 끝나길 바란다”며 “결과도 모든 후보에게 절묘하게 의미를 남겼다. 아마도 다 분발하여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에 큰 쓰임이 되어 달라는 당심과 민심이리라. 대한민국 정통정당, 민주당 만세”라고 적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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