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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평창서 33일 '구슬땀'…옥천 육상팀 전국체전 정조준

선수 8명 횡계서 체력·스피드 집중훈련…개인별 기록·기술까지 점검

  • 웹출고시간2026.08.13 14:25:11
  • 최종수정2026.08.13 14: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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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선수들이 강원 평창군 횡계면의 한 육상트랙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선수단은 오는 28일까지 33일간 체력과 스피드, 지구력 등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리며 전국체전 입상을 준비한다.

[충북일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강원 평창으로 훈련장을 옮긴 옥천군 육상팀이 전국체육대회를 향한 33일간의 담금질에 들어갔다.

옥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평창군 횡계면 일원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손문규 감독과 선수 8명 등 9명이 모두 참여했다.

선수단이 평창을 택한 것은 여름철에도 비교적 서늘한 기후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때문이다. 폭염 속에서는 장시간 고강도 훈련에 제약이 따르는 만큼 훈련지를 옮겨 체력과 경기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훈련은 단순히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스피드와 지구력을 강화하고 선수별로 부족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실전 기록을 측정한 뒤 결과를 분석해 다시 훈련에 반영하는 과정도 반복한다.

33일이라는 비교적 긴 훈련 기간에는 '강약 조절'도 중요하다. 훈련 강도를 단계적으로 높이면서 회복과 컨디션 관리도 병행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주요 대회 일정에 맞춰 몸 상태를 최고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선수단의 시선은 전국체전 입상과 개인 기록 단축에 맞춰져 있다. 이번 평창 전지훈련에서 체력과 기술의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메운 뒤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해 목표한 기록과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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