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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6.08.12 16:24:41
  • 최종수정2026.08.12 16: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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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의 마스코트였던 숫사자 바람이.

[충북일보] 청주동물원에서 지내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수사자 '바람이'가 12일 세상을 떠났다.

청주시는 12일 오전 8시께 청주동물원에서 숨을 거둔 바람이를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인은 현재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바람이는 2004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나 2016년 경남 김해의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비좁은 실내 공간에서 오랜 기간 홀로 생활했고, 늑골이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모습이 알려지면서 '갈비사자'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청주동물원은 바람이의 사연을 접한 뒤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2023년 7월 5일 바람이를 청주로 이송했다. '더 좋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바람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청주에 온 바람이는 차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건강을 회복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경계심을 보였지만 점차 실외 방사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었고, 충분한 영양 공급과 재활 등을 통해 이송 약 두 달 만에 체형 상태도 정상 범위까지 회복했다.

이후 자연과 비슷한 환경으로 조성된 야생동물보호시설에서 생활했으며, 2023년에는 암사자 '도도'와 적응훈련을 거쳐 함께 생활하게 됐다.

2024년에는 김해에서 태어난 바람이의 딸 '구름이'도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지면서 부녀 사자의 재회가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다.

앙상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던 바람이가 청주동물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생활하는 과정은 동물의 사육환경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바람이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바람이가 남긴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동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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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