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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 더 오래 머물게 하자"…단양포럼, 체류형 관광 해법 모색

'체류형 관광이 지역경제를 살린다' 심포지엄, 관광 소비 확대·재방문 전략 논의

  • 웹출고시간2026.08.11 13:58:20
  • 최종수정2026.08.11 13:58:2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열린 단양포럼 참석자들이 힘차게 화이팅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비 효과를 끌어내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단양포럼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단양군 평생학습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체류형 관광이 지역경제를 살린다'를 주제로 '2026년 단양포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 유입 자체에 머물지 않고 숙박과 음식, 체험, 쇼핑 등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방문을 끌어내는 것이 주요 논점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영길 단양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단양포럼 회원과 지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병철 군 정무보좌관의 사회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윤소연 부연구위원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어 박광영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성보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 구본혁 단양군 관광과장,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 김선도 KB손해보험 팀장, 박소현 경일대학교 K-글로벌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숙박 연계, 지역 내 소비 확대 방안,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단양이 가진 자연·관광자원을 단순 방문형 관광에 활용하는 데서 벗어나 관광객이 지역에서 먹고 자고 체험하며 소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구조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적·실천적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지정토론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단양 관광의 현주소와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홍성기 단양포럼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단양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단양포럼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결성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단양포럼은 단양 출신 전·현직 판검사와 교수, 중앙부처 공무원, 언론인, 기업인 등 120여 명의 전문 인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고향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충북 도내 군 단위 대표 출향 전문 인사 포럼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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