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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도심에 울려 퍼진 음악, '비포짐프' 첫 행사 성황

'거리의 악사' 본선에 전국 16개 팀 참가, 15일 'Tune2'·21~22일 게릴라 버스킹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6.08.11 13:21:48
  • 최종수정2026.08.11 13: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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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에서 열린 '2026 비포짐프' 첫 번째 프로그램 'Tune1' 현장. '2026 JIMFF 거리의 악사' 본선 공연과 영화제 OX 퀴즈에 시민과 관객들이 함께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 JIMFF
[충북일보]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을 앞두고 제천 도심을 음악으로 물들이는 사전 행사 '2026 비포짐프(Before JIMFF 2026: Tune1, Tune2, Play)'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8일 제천 예술의전당 여름광장에서 '비포짐프' 첫 프로그램인 'Tune1'을 개최했다.

오는 9월 3일 개막하는 영화제의 분위기를 미리 선보이고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26 비포짐프'는 8월 한 달간 세 차례 주말에 걸쳐 진행되는 릴레이 문화행사로 모든 프로그램을 별도의 입장료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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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을 앞두고 제천 도심을 음악으로 물들이는 사전 행사 '2026 비포짐프(Before JIMFF 2026: Tune1, Tune2, Play)'.

ⓒ JIMFF
첫 무대에서는 올해 부활한 '2026 JIMFF 거리의 악사' 본선 경연이 펼쳐졌다.

전국에서 참가한 263개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JIMFF 거리의 악사'는 시민과 관객들이 더 가까운 거리에서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뮤지션들은 향후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에도 제천 도심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가림막과 파라솔 좌석 등이 마련돼 관객들이 여름광장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천 지역 단체 등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영화제 OX 퀴즈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OX 퀴즈 정답자에게는 제천화폐 모아가 제공됐으며 '2026 JIMFF 거리의 악사' 시민 심사위원에게는 제천화폐 모아와 영화 예매권, 'JIMFF 스페셜 초이스' 공연 예매권 등이 증정됐다.

'비포짐프'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Tune2'는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같은 장소인 제천 예술의전당 여름광장에서 열린다.

이날에는 제천지역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선발 공연이 진행되며 제천 솔리스트 앙상블과 제천 첼로 앙상블의 초청 공연도 마련된다.

특히 오후 8시부터는 제천 첼로 앙상블과 함께하는 '영웅', '레미제라블' 갈라쇼가 펼쳐져 여름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리마켓과 영화제 OX 퀴즈 등 참여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Play'는 오는 21일과 22일 제천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다.

브라스 밴드와 타악기 연주자들이 이동식 트럭 무대에 올라 영화 OST를 연주하며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게릴라 버스킹이다.

21일에는 의림지 주차장과 문화의 거리, 제천역 등을 순회하고, 22일에는 문화의 거리와 제천역, 의림지 주차장, 장락동 일원 등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연 시간은 영화제 공식 SNS를 통해 추후 안내된다.

김기용 공연사업운영실장은 "올해는 대형 공연장뿐 아니라 광장과 거리까지 영화제의 무대를 넓혀 시민들이 일상에서 영화와 음악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남은 비포짐프를 시작으로 9월 영화제까지 제천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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