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건강관리부터 신생아 돌봄까지
출산·육아수당 2천515명·42억여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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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전경
군은 임신준비부터 출산, 산후회복, 산모·신생아 돌봄, 출산육아수당 지급 등 영유아 생애초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강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진천군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20~49세 군민 298명을 대상으로 임신 전 여성에게 난소 기능검사와 부인과초음파 검사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 정액검사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했다.
출산 후에는 산모와 신생아가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 건강 관리사를 통해 가정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 관리사는 산모의 몸조리와 신생아목욕·수유, 식사준비, 세탁·청소 등 일상생활을 돕는다.
군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역 모든 출산가정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넓혔다.
특히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90%를 최대 50만 원까지 군비로 환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185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한 아이가 1세가 되는 해부터 6세까지 6회에 걸쳐 출산육아수당을 지급한다. 1세와 6세에는 각각 100만 원, 2~5세는 해마다 200만 원을 지원해 양육비 지출이 집중되는 영유아기 가정의 부담을 덜고 있다. 지원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3년 423명, 2024년 445명, 2025년 935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만 712명에게 수당이 지급됐다. 현재까지 누적 2천515명에게 42억3천911만 원이 지원됐다.
군은 출생신고 단계에서 출산 육아수당과 관련 사업을 한 번에 안내하면서 신청누락을 막기 위한 대상자 발굴도 강화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 진천으로 전입한 가구도 거주요건을 충족하면 남은 회차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출산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송지연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느끼는 경제적·신체적 부담을 줄이는데 출산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임신준비부터 출산, 산후회복, 양육까지 단계별 지원에 나서 육아친화도시 진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속보=특성화지방대학(글로컬대학) 지정 취소 이후 단계적 통합(2027년 3월 행정· 2028년 학사)으로 로드맵을 수정한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대학 구성원 합의에 어려움을 겪으며 통합 논의를 잠정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자 3면> 오는 23일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던 두 대학은 최근 '통합 논의 잠정 중단에 관한 합의서'라는 문서를 작성했다. 해당 문서의 서명란은 공란으로 아직 합의가 체결된 것은 아니었지만, 대학 구성원들은 물론 대학 밖 외부인에게 노출되며 적지 않은 파문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해당 합의서는 '충북대와 교통대는 통합추진대표단 회의를 통해 최종 통합신청서 제출을 위한 협의를 지속했으나 대학 구성원의 이해와 동의를 확보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해 통합 논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고 적혀 있다. 합의서에는 △통합 논의 잠정 중단 시점 △책임소재 및 대외 대응 △사업비 환수 △통합 논의 재개가 명시됐다. 통합 논의 잠정 중단 시점은 합의서 체결일부터, 사업비 환수에 관한 사항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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