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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사립대 총장들 "국·사립 불균형 정책 중단" 촉구

  • 웹출고시간2026.08.10 18:01:37
  • 최종수정2026.08.10 18:01:36
[충북일보]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10일 성명을 내 "정부는 국립대학과 사립대학 간 재정 지원 불균형 심화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사총협은 "국·사립대학 간 교육·재정 여건에 이미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며 "2024~2025 대학교육 통계 자료집에 따르면 2025년 비수도권 국·공립대학 등록금은 비수도권 사립대학의 약 54%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24년 등록금 대비 재학생 1명당 장학금 비율도 비수도권 사립대학 58.6%, 국·공립대학 79.1%로 20.5%p의 격차가 있다"며 "학생 1명당 교육비도 비수도권 국립대학이 비수도권 사립대학보다 약 56%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사총협은 "지방 국립대학에만 무상교육에 준하는 지원이 추가되면 대학 간 교육 여건의 격차가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 균형 장학금을 지역 사립대학 학생에게도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하라"며 "국내 고등교육의 약 80%를 담당하는 사립대학에 대한 차별적 재정지원을 개선하고 모든 지역대학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5일 교육부는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 균형 장학금'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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