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SK하이닉스 등 6개 기관 업무협약
AI 기반 심리상담 플랫폼 개발·무인 상담기기 배치
우울·불안 등 심리 정서적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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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자중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 장인수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직무대리, 윤건영 충북교육감, 신용한 충북지사,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10일 오후 2시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심리상담 사업 추진을 약속하고 있다.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SK하이닉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은 10일 오후 2시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AI 심리상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우울·불안·자해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AI 기반 심리상담과 전문상담을 연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2025년 기준 청소년(중·고등학교) 스트레스 인지율은 44.6%(전국 평균 41.3%), 우울감 경험률은 27.2%(전국 평균 25.7%)로 전국 평균보다 각각 3.3%p, 1.5%p 높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평상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분율이며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분율을 의미한다.
협약기관들은 AI 기반 심리상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탑재한 무인 상담기기를 청소년시설 등에 설치·운영해 청소년의 심리상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스템은 실사형 AI 상담 친구가 대화를 나누는 'AI 디지털 휴먼 대화', 표정과 음성 등을 통해 감정을 인식·분석하는 'AI 감정분석' 등으로 구성 된다.
AI를 통해 감지된 정서적 위험 신호를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고위험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사업 총괄과 행정 지원을 맡고 SK하이닉스는 사업비 지원과 AI 기반 심리상담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혁신원은 AI 상담 시스템 개발과 사업 운영을, 진흥원은 상담 운영과 전문상담기관 연계를 담당한다.
모금회는 사업비 관리와 민관 협력을 지원하는 등 참여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과의 연계를 맡아 상담기기 설치가 필요한 학교를 지원한다.
또한 AI 상담에서 확인된 정서적 위험 신호가 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의 전문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현재 24시간 운영 중인 '학생 마음건강 119'의 '예방-발견-대응-회복' 지원체계를 학교 밖 생활공간까지 확대해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충북을 청소년 AI 심리상담의 선도모델로 육성하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생들이 마음이 힘들 때 언제든 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기술과 전문상담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학교 안팎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협약 기관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광어, 청어, 단새우, 연어, 잿방어 등 직접 손질하고 숙성한 재료들이 나란히 놓인다. 적초로 향미를 돋운 쌀알이 입안에서 가볍게 풀리도록 쥔 초밥 위에서 각각의 재료가 맛의 향연을 펼친다. 스시쿄다이에 오는 사람들이 꼭 먹는 메뉴 중 하나인 추천 초밥은 스시쿄다이의 시작이자 현재다. 제철 생선 등으로 구성되는 12피스는 그날의 좋은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스시쿄다이를 운영하는 서진혁, 진우 형제가 둘의 이야기를 처음 시작한 건 지난 2022년이다. 같은 가게에서 초밥을 배운 것을 시작으로 형제는 수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실력을 키웠다. 일본인 대표가 운영하는 이자카야, 일식집, 초밥 전문점 등에서 경력을 쌓다 보니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일이 분명하게 보였다. 코로나 이후 배달 초밥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도 오마카세 등 고급 일식에 대한 수요도 폭증하는 것에서 착안했다. 배달 초밥의 고급화를 표방하며 계획을 완성한 뒤 부모님의 가게 한편에 스시쿄다이의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완제품은 거들떠보지 않았다. 신선한 생선을 각각의 특색에 맞게 손질하고 숙성하는 것은 물론 달걀, 새우, 문어, 전복 등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의 통합 논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통합대학 초대 총장 선출 방식을 둘러싼 이견이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구영완 충북대 총장임용후보자가 선거 당시 밝힌 입장과 최근 통합 협상 과정에서 충북대 측이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내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학 구성원들의 논란도 커지고 있다. 8일 양 대학에 따르면 교육부에 제출할 통합신청서 수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측 총장으로부터 협상 전권을 위임받은 대표단을 구성하고 지금까지 다섯 차례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초대 총장 선출 문제를 비롯한 주요 쟁점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수정신청서 제출 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논란의 출발점은 구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다. 구 후보자는 총장임용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통합대학 총장 선출과 관련해 "통합 승인이 된 이후에는 총장 임용 여부와 관계없이 양 대학이 통합 총장 선출 규정을 만들고 그 규정에 따르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발언은 통합이 승인되면 기존 총장 선출 결과와 별개로 양 대학 구성원이 참여하는 통합대학 총장 선출 절차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