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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부터 직접 빚어,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12년째 '장 나눔'

된장·간장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 80여 가구 전달

  • 웹출고시간2026.08.10 15:01:15
  • 최종수정2026.08.10 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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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0일 지난 3월부터 직접 담가 숙성한 된장을 용기에 나눠 담고 있다. 이날 마련한 된장과 간장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됐다.

[충북일보] 해마다 직접 메주를 쑤고 장을 담가 이웃에게 건네온 보은 여성들의 나눔이 12년째 이어졌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10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메주 15말로 담근 된장과 간장을 포장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2015년 시작된 '사랑의 장 나눔'은 완성된 제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회원들이 메주 만들기부터 장 담그기까지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도 회원들은 일부 가정을 직접 찾아 장을 건네고 안부와 생활 불편을 살폈다.


조정옥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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