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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잇단 논란' 속 국외연수 추진 비판… "예산 반납하고 민생 집중해야"

시의원 성범죄 의혹·보조금 논란 이어 해외연수 추진에 시민사회 비판
"도내 타 지방의회는 연수 취소·예산 반납… 지역 현안 파악이 우선"

  • 웹출고시간2026.08.09 14:49:21
  • 최종수정2026.08.09 15:32:19
[충북일보] 출범 한 달을 넘긴 4대 청주시의회가 잇따른 의원 관련 논란과 국외연수 추진에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7일 논평을 내고 시의회의 자정과 쇄신을 촉구하며 국외연수 중단 및 관련 예산 반납을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4대 청주시의회가 출범한 지 한 달 만에 시민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며 "지금은 해외연수보다 지역 현안과 민생을 살피는 의정활동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는 "충분한 자성과 제도 개선 없이 '초선 의원이 많아 견문을 넓힐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국외연수를 추진하는 것은 시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태도"라며 "도내 타 시·군의회는 민생 안정을 이유로 국외연수를 취소하거나 예산을 반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참여연대는 "청주시의회 출범 후 한 달여가 지난 지금, 초선 의원은 시정과 주요 현안 파악에 집중하고 재선 이상 의원은 상임위 업무를 살피는 것이 마땅하다"며 "석 달 뒤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상황에서 국외연수 추진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책임 있는 의회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개원 첫해 국외공무연수 추진 중단 및 관련 예산 반납 △의원 윤리·책임성 제고 및 예산 집행 투명성 강화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 박소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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