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읍·면서 선불카드 배부…2027년 8월까지 영동지역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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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인들이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위해 접수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영동군은 올해 8천250농가에 농가당 60만원씩 총 49억5천만원의 공익수당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 영동군영동군은 2026년도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0일부터 각 읍·면을 통해 선불카드를 배부한다.
올해 지급 대상은 8천250농가다. 한 농가당 60만 원씩 모두 49억5천만 원 규모다. 카드는 지급받은 뒤 영동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7년 8월 31일까지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업이 농산물 생산뿐 아니라 농촌 공동체 유지와 환경·경관 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담당한다는 점을 고려해 농어가를 지원하는 제도다. 충북에서는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신청 연도를 기준으로 1년 이상 충북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영주 가운데 계속 영농활동을 해온 농어가다.
다만 모든 농가가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신청 직전 연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등을 부정하게 받은 경우, 농업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이 소득기준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최근 국회에서 겸업농의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을 넓히는 법 개정이 통과된 데 이어, 정부도 관련 고시 개정안을 통해 농업 외 소득 기준을 기존 3천700만원에서 4천700만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농가 소득 현실을 반영해 더 많은 겸업 농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기존 기준을 적용하면 제외됐던 농가 중 일부가 새 기준에서는 지급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최종 적용 기준과 추가 선정 여부는 행정예고 기간 의견 수렴과 고시 확정 절차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농정기획팀 담당자는 "농어업인의 소득을 보완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소득기준 변경에 따른 추가 선정 여부도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속보=특성화지방대학(글로컬대학) 지정 취소 이후 단계적 통합(2027년 3월 행정· 2028년 학사)으로 로드맵을 수정한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대학 구성원 합의에 어려움을 겪으며 통합 논의를 잠정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자 3면> 오는 23일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던 두 대학은 최근 '통합 논의 잠정 중단에 관한 합의서'라는 문서를 작성했다. 해당 문서의 서명란은 공란으로 아직 합의가 체결된 것은 아니었지만, 대학 구성원들은 물론 대학 밖 외부인에게 노출되며 적지 않은 파문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해당 합의서는 '충북대와 교통대는 통합추진대표단 회의를 통해 최종 통합신청서 제출을 위한 협의를 지속했으나 대학 구성원의 이해와 동의를 확보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해 통합 논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고 적혀 있다. 합의서에는 △통합 논의 잠정 중단 시점 △책임소재 및 대외 대응 △사업비 환수 △통합 논의 재개가 명시됐다. 통합 논의 잠정 중단 시점은 합의서 체결일부터, 사업비 환수에 관한 사항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 개정과 유사·중복 기능 기관의 일원화를 추진하면서 청주 오송과 대구경북의 첨복재단 통합이 현실화하고 있다. 국가 주도로 조성된 기존 첨복단지는 국가단지로 격상하고 지자체가 구축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는 지역첨복단지로 지정해 실효성과 효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바이오 관련 국가 역량 분산 등을 이유로 반대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 통합이 추진되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에 통합재단 주사무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충북도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4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7월 법제사법위원회를 각각 통과해 본회의 상정과 심사·의결을 남겨둔 상태다. 개정안은 현행 첨복단지 체계에 지역첨복단지를 새로 지정하는 근거 마련이 핵심이다. 오송과 대구경북은 통합해 국가첨복단지로 격상하고, 지역별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는 지역첨복단지로 지정하겠다는 것이다. 의료연구 개발과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이에 첨복단지 소재지 지자체와 의료연구개발기관 등이 공동 출연해 재단을 설립하도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