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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자율방재단, 지역 안전 파수꾼

온열질환 예방 드론 예찰 활동부터
집중호우 피해 예방까지 전방위 활약

  • 웹출고시간2026.08.09 13:28:54
  • 최종수정2026.08.09 13:29:23
[충북일보] 세종시 청년자율방재단이 올여름 폭염 대응과 집중호우 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면서 지역 안전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청년자율방재단은 세종시 자율방재단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방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창단됐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지역 봉사에 뜻을 함께한 청년 11명과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임직원 3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집중호우 예방과 폭염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 8~9일에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취약지역과 농경지 일원을 중심으로 드론 예찰 활동을 펼쳤다. 이달까지 매주 주말마다 폭염대응 드론팀을 운영하며 폭염 시간대 야외 작업 자제 당부,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얼음물 배부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상습 침수지역인 장군면 봉안리 일원에서 빗물받이에 쌓인 토사와 낙엽, 생활쓰레기 등의 정비 활동으로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또 지난달 24~26일에 열린 세종복숭아축제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얼음물을 배부하고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김태경 청년자율방재단원은 "내가 살고 있는 보금자리에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청년자율방재단에 가입했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선배 단원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과 연대를 느낀다"고 말했다.


양길수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청년자율방재단원의 활동에 감사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및 활동 실적 평가에서 전국 229개 자율방재단 중 2위를 차지하면서 우수한 재난 예방 역량을 입증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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