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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스포츠 도시' 도약 발판 마련

생활체육에서 스포츠 산업으로 성장
15년간 체육기반시설 투자 결실

  • 웹출고시간2026.08.09 13:37:20
  • 최종수정2026.08.09 13: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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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문을 연 광혜원 다목적체육

[충북일보] 진천군이 15년 넘게 꾸준히 확충해 온 체육기반시설을 발판으로 '스포츠 도시 진천'으로의 도약을 서두르고 있다.


군은 체육시설을 늘리는데 그치지 않고 생활체육과 스포츠복지, 지역경제를 함께 성장시키는 기반을 마련하면서 군민이 체감하는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2012년부터 주민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스포츠 분야에 약 1천100억 원을 들여 지역 곳곳에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늘려 왔다.


지난 3월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생활체육시설로 조성한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을 정식 개장했다. 25m 6레인 수영장과 실내 체육관을 갖추고 있는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웠던 광혜원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며 지역 간 체육복지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해 이월 다목적체육관, 광혜원생활체육공원, 생거진천·문백 파크골프장,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까지 생활체육기반시설 구축을 사실상 완성하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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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합스포츠타운 모습.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은 연간 12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거진천과 문백 파크골프장 역시 연간 이용객 3만 명을 넘기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에 축구장과 테니스장, 다목적구장 등을 갖춘 덕산 스포츠타운을 2027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반다비 체육관 건립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빠르게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파크골프장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생활체육기반시설 확대를 넘어 국가대표선수촌과 연계한 스포츠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스포츠산업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해 군민의 건강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와 도시경쟁력까지 함께 키우는 '진천 체육특별시'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스포츠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복지이자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성장동력"이라며 "생활체육기반을 더욱 확충하고 국가대표선수촌과 연계한 스포츠산업을 육성해 군민이 체감하는 '진천 체육특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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