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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 청주~하코다테 노선 취항

홋카이도 세 번째 노선⋯ 6회 부정기 운항 통해 정기편 전환 시점 결정

  • 웹출고시간2026.08.06 16:30:49
  • 최종수정2026.08.06 16:30:4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성승면(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청주공항장,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 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 영업운송본부장, 조동현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출장소장, 심경원 청주공항검역지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은 6일 청주국제공항과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를 잇는 부정기 노선에 취항했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이날 오전 11시 청주국제공항에서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 이후 첫 항공편은 예정대로 오후 12시 45분 청주국제공항을 이륙해 현지 시각 오후 3시 하코다테공항에 착륙했다. 


이날 청주 출발 첫 항공편은 탑승률 96%를 기록하며 홋카이도 노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해당 노선은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총 6회에 걸쳐 부정기로 운항된다. 


청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낮 12시 45분 출발해 오후 3시 하코다테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4시 20분 출발해 오후 6시 50분 청주에 도착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6회 부정기 운항 기간의 수요와 탑승률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향후 정기편 전환 시점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하코다테는 일본 홋카이도 남단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개항 이후 서구 문물이 일찍이 유입되며 동서양 문화가 조화를 이뤄 '홋카이도의 유럽'이라 불리는 대표 관광지다.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하코다테산 야경과 이국적인 정취의 모토마치 거리,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아사이치(아침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여름철 평균기온이 20~25도로 선선해,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국내 상황 속에서 늦여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취항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하코다테 노선 취항으로 홋카이도 여행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늦은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시원한 홋카이도 여행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번 취항으로 삿포로, 오비히로에 이어 홋카이도 노선을 3개로 확대했으며, 현재 일본·중국·대만·베트남·몽골·필리핀 등 6개국 23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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