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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책을 가까이'…독서문화 확산 집중

도서관 서비스·평생학습 기회 늘려
독서캠페인 '진천의 책' 프로그램 마련
스마트도서관 설치·AI디지털 문해교육 도입

  • 웹출고시간2026.08.06 13:13:23
  • 최종수정2026.08.06 13:13: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진천군이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 '진천의 책'을 통해 선정한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도서관 서비스와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등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공부하는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군은 대표적 독서캠페인 '진천의 책'을 통해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북페스티벌에서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갖고 작가와의 만남,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을 운영했다.


또한 김애란, 천선란, 정여울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을 마련한데 이어 찾아가는 독서토론회와 전국 글쓰기 공모전, 군민독서 릴레이 운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도서관 서비스도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진천군립도서관은 무인반납기와 좌석 발급기를 도입해 정보취약계층의 이용편의를 돕는다.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를 늘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작은 도서관 운영과 영유아·가족 대상 독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생활권 중심의 독서문화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생활 속에서 언제든 책을 만날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광장에 설치된 생거진천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무인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인과 학생들이 편리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독서공간이다.


배움의 기회 역시 군민 곁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생거진천 평생학습관은 상반기 정기강좌 13개 프로그램에 161명이 참여했다. 공유평생학습관도 정기강좌와 충북시민대학, 교육발전특구 연계 프로그램 등 54개 과정을 운영해 736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한 문해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초·중학력 인정 과정과 고졸 검정고시반, 찾아가는 마을학습장을 운영 중이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AI 디지털 문해교육과 생활문해교육도 새로 도입했다.


진천군이 추진하는 평생학습은 프로그램을 늘리는데 그치지 않는다. 책으로 소통하고, 도서관에서 문화를 누리면서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키우는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한미경 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평생학습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모든 군민이 생애 전 과정에서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진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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