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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청정 계곡, 무더위 속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

소백산·월악산·금수산 청량한 물과 울창한 숲,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름 나들이

  • 웹출고시간2026.08.06 13:00:28
  • 최종수정2026.08.06 13:00:2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 남천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이 물놀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단양의 청정 계곡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소백산, 월악산, 금수산에서 흘러내린 맑고 차가운 계곡물과 빽빽한 숲 그늘은 도심의 뜨거운 열기를 피해 온 피서객들에게 청량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단양의 계곡은 물놀이뿐 아니라 캠핑, 산책, 드라이브, 주변 관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 모두에게 여름 나들이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인 천동계곡은 소백산에서 흘러내리는 깨끗하고 차가운 물이 특징으로 울창한 숲이 계곡을 감싸 물가에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무더위를 잊게 한다.


인근 천동물놀이장에는 어린이용 풀장과 유수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천동계곡과 인접한 다리안계곡은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웅장한 숲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쉼터로 주목받고 있는 단양의 다리안계곡. 사진제공=단양군



약 13억 년 전 지구 역사를 품은 '다리안 연성전단대'를 포함해 야영장, 산책로, 다양한 편의시설도 잘 조성돼 있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선암계곡은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며 인근 소선암자연휴양림과 오토캠핑장, 도락산이 있어 물놀이와 캠핑, 트레킹을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사인암을 품은 사인암계곡은 수직으로 솟은 기암절벽과 청정 남조천의 맑은 물 덕분에 단양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로 꼽힌다. 산책로와 음식점, 휴식 공간도 갖춰 가족 단위 당일치기 피서지로 알맞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쉼터로 주목받고 있는 단양의 사동계곡. 사진제공=단양군



여기에 영춘면 남천계곡은 매년 물놀이 축제가 열릴 만큼 사랑받는 곳으로, 맑고 차가운 물과 울창한 천연림이 특징이다.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괴석이 인상적인 사동계곡, 산천어가 서식할 만큼 깨끗한 수질과 청아한 물소리를 자랑하는 새밭계곡 역시 단양의 숨겨진 여름 명소다.


군 관계자는 "폭염을 피해 맑은 물과 시원한 숲을 따라 단양의 계곡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무더위를 잊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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