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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 서울 인문학 탐방으로 지역 아동 문화 체험

'프로젝트K. 사투리-스토리 랩' 참여 아동들, 공연과 공예 전시에서 생명과 나눔 배워

  • 웹출고시간2026.08.06 10:57:57
  • 최종수정2026.08.06 10: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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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아동들이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과 서울공예박물관을 방문해 인문학 탐방을 즐기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이 최근 지역 아동들을 데리고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과 서울공예박물관을 방문해 인문학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하나인 '프로젝트K. 사투리-스토리 랩' 참여 아동들과 함께했다.


아동들은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열린 2026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작품인 '권정생의 마지막 이야기-랑랑별 때때롱'을 관람했다.


그림자극과 인형극,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이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생명 존중과 나눔, 평화의 가치를 전했다.


이어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재료와 장인의 손길로 완성되는 공예 과정을 살펴보고 생활용품에 담긴 문화와 시대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직접 체험하고 생각을 나누며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김문숙 강사는 "책 속 이야기를 무대에서 직접 체험하며 인문학을 지식이 아닌 마음으로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자연과 생명, 함께 사는 삶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석진 관장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접한 아이들이 자신과 이웃, 그리고 살아가는 세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사람, 어린이의 목소리를 이어가는 인문학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K. 사투리-스토리 랩'은 충청도 사투리와 지역어 속에 담긴 삶과 정서를 아동들이 직접 탐구하고 랩과 이야기로 재창작하는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한울타리도서관은 독서, 지역 탐방, 주민 만남, 문화예술 활동을 연계해 아동들의 지역 문화 이해와 공동체 성장에 기여하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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