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산업사·코코넛필터 투자협약…공장 신·증설로 산업경쟁력 강화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상호 코코넛필터㈜ 대표(왼쪽), 황규철 옥천군수(가운데), 김묘루 ㈜제일산업사 대표가 6일 옥천군청에서 충북도와 2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옥천군군은 6일 군청에서 충북도, ㈜제일산업사, 코코넛필터㈜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옥천테크노밸리와 옥천농공단지에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사업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자동차용 에어 흡기호스(Air Intake Hose) 등 운송장비 조립용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제일산업사는 사업 확장에 맞춰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9천145.5㎡ 부지에 120억원을 투자한다. 연면적 5천150㎡ 규모의 공장을 신·증설하고 신규 인력 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수기와 샤워기 필터를 제조하는 코코넛필터㈜는 옥천농공단지 내 5천263㎡ 규모의 부지와 공장을 매입해 리모델링과 생산설비 구축에 100억원을 투입한다.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50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두 기업은 지난해 각각 230억원과 266억원의 매출을 올린 성장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생산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역 협력업체와의 연계, 고용 확대 등을 통해 옥천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군수는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옥천을 새로운 투자처로 선택한 데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공장 두 곳이 늘어나는 데 그치지 않는다. 22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90개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 될 가능성을 키웠다.
지방소멸과 인구 감소가 최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투자 유치가 산업단지 활성화와 고용 확대를 이끄는 옥천군 지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뇌물 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적격성 논란이 불거진 박병국 충북도 대외협력보좌관(2급 상당) 내정자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 재직 시절 형사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켜 사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꽃임 충북도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 "박 내정자가 2021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로 재직할 당시 경기도의 한 카페에서 욕설 등으로 업무방해 사건에 연루돼 직위해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제 경기도의 감사 자료에 따르면 박 내정자는 이사로 재임할 때 용인 소재 카페 업주가 음료배달 요구를 거부하자 욕설 등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됐고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내정자는 이 사건으로 직위해제된 뒤 논란이 커지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직위해제 이후 박 내정자에게 지급된 성과급도 2023년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부적정 지급이라는 지적과 함께 회수하라는 시정조치를 받았다"며 "이 같은 이력이라면 일반 기업에서도 채용 과정에서 엄격한 검증 대상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박 내정자는 언론 등을 통해 지난 15년간 뼈를 깎는 반성을 해왔다고 밝혔지만 그 진정성을 의심할 수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장섭 청주시장이 이끄는 민선 9기 청주시가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역점사업에 대해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시는 최근 역점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이 시장이 후보 시절부터 공약했던 다양한 사업 중 핵심 공약을 압축하고, 공약 실행을 위한 방법론을 더욱 구체화했다. 민선 8기에 청주시 신청사 건립, 원도심 고도제한 해제, 우암산 둘레길 조성 등 3대 핵심공약이 있었다면, 민선 9기에는 5대 핵심공약 추진이 검토되고 있다. △시민소통 중심 공간 '철당간 시민문화광장' 조성사업 △사람이 넘치는 상권 '성안길 메가스팟 아케이드' 조성 △성안길 하트나무 포토존 '1377 하트 브릿지(heart bridge)' 설치사업 △어린이회관-상당산성 모노레일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대청호 하늘길 도심항공교통(UAM) 관광노선 운영 등이 그것이다. 아직 확정된 사업들은 아니지만 이 시장은 이 5가지 사업을 가장 중요한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시정 운영에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법적 검토와 사업 실행을 위한 예산조달 계획 등 각 부서별 추진 계획 수립이 이뤄지고 있는 단계다. 역점 사업들을 하나씩 자세히 들여다보면 민선 9기가 지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