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차량까지 투입, 건국대~충주역 11㎞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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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와 국유림관리소 살수차량이 도로에 물을 뿌리고 있다.
ⓒ 충주시충주시는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손을 잡고 도심 주요 구간에 대한 도로 살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충주지역은 최근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특보가 계속되면서 도심 열섬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도로 변형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시는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폭염 저감 대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자원순환과의 15톤 대형 살수차 2대, 안전총괄과의 5톤 살수차 3대에 더해 충주국유림관리소의 2천ℓ급 산불진화차량 1대가 새롭게 투입된다.
새로 투입되는 산불진화차량은 기존 살수차가 다니지 않던 구간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건국대~충주역 11㎞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눈에 띄는 점은 살수 방식이다.
이번 작업에는 산불진화대원이 직접 고안하고 제작한 중력식 살수장치가 활용된다.
별도 동력 없이 중력을 이용해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연료 소모와 배기열을 줄이면서도 작업 효율은 높였다는 설명이다.
도로 살수는 평일 오후 1시와 3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국유림관리소와의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현장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살수차가 운영되지 않는 시간에는 드론을 이용한 예찰과 현장 순찰을 병행해 도로와 축사 등 폭염 취약지역을 살핀다.
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로 살수 등 폭염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도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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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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