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이현주 경사, 소아암 환자 위해 3년 동안 길러온 머리카락 기부
딸과 나눈 약속 지키려 시작… "하늘에서 지켜볼 딸 위해 꿋꿋이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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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북경찰청 소속 이현주 경사가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을 잘라 한국사회공헌재단에 발송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경찰청충북경찰청 소속 이현주 경사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가발 제작에 써달라며 33cm 가량의 머리카락을 잘라 5일 한국사회공헌재단 '어머나 운동본부'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1년과 2023년에 이은 세 번째 모발 기부다.
이 경사가 모발 기부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21년, 당시 10살이던 딸과 함께 소아암 환우들을 돕기로 약속하면서부터다. 그해 8월 딸의 생일을 맞아 첫 번째로 40cm 이상의 머리카락을 잘라 기부하며 나눔의 첫발을 디뎠다.
하지만 두 사람의 약속은 지난 2023년, 딸이 12세의 나이에 급성뇌출혈로 쓰러져 세상을 떠나면서 멈췄다.
아이를 떠나보낸 슬픔 속에서 이 경사는 생전 딸과 나눈 약속을 지키기로 마음먹고 장례를 치룬 60일 후 머리를 잘라 37cm를 두 번째로 기부했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길러온 머리카락 33cm를 세 번째로 보태며, 지금까지 총 110cm에 달하는 모발을 기부하게 됐다.
이 경사는 자신의 신장인 158cm만큼 머리카락을 기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앞으로도 선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주 경사는 "딸과 함께 기부할 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약속을 실천하는 엄마의 모습을 하늘에서 지켜보며 딸이 더 기뻐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아암 환자들이 완치되는 과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하늘에 있는 딸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성실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 박소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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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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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