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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6.08.04 18:05:35
  • 최종수정2026.08.04 18:05:38
매미의 생

김원식 충북시인협회 회원

너는
끝내 목청을 아끼지 않았다

단 한 번이라도
노래의 이유를 잊은 적이 없었다

사랑할 계절이 오면 사랑했고
울어야 할 시간이 오면 울었고
떠나야 할 순간이 오자
조용히 생을 내려놓는다

온몸을 뒤집어
마지막 숨을 토해내던 너를 보며 부끄러웠다

너는
얼마나 더 살아야 하는지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이미 알고 있는 듯하다.

한 철의 생이라도
한 생의 노래라도
짧은 울음이라도
온 생애를 건 고백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았고
나는 나의 계절을 살아냈다고

마지막 숨을 쉬는 그 언젠가
나즈막이 속삭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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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산업훈장 수상'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 인터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