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3.2℃
  • 맑음강릉 21.7℃
  • 맑음서울 26.1℃
  • 맑음충주 23.5℃
  • 맑음서산 26.1℃
  • 구름많음청주 26.7℃
  • 맑음대전 25.5℃
  • 맑음추풍령 20.6℃
  • 흐림대구 25.9℃
  • 맑음울산 24.0℃
  • 흐림광주 26.7℃
  • 맑음부산 25.6℃
  • 흐림고창 25.4℃
  • 맑음홍성(예) 26.2℃
  • 구름많음제주 26.4℃
  • 맑음고산 25.3℃
  • 맑음강화 24.2℃
  • 구름많음제천 20.6℃
  • 구름많음보은 22.5℃
  • 맑음천안 25.2℃
  • 구름많음보령 27.2℃
  • 맑음부여 26.1℃
  • 맑음금산 23.1℃
  • 흐림강진군 26.6℃
  • 흐림경주시 24.8℃
  • 구름많음거제 25.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폭염 장기화에 온열질환자 92명…추정 사망 사고도

청주 12일째 폭염특보…도내 전역 폭염경보 발효
가축 3만2천여 마리 폐사…이번 주 36~37도 무더위 지속

  • 웹출고시간2026.08.04 17:19:17
  • 최종수정2026.08.04 17:37:0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4일 오후 1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에서 측정한 온도계가 47.8도를 가리키고 있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4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도내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청주·충주·옥천·진천·음성·증평에는 열대야주의보도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되거나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특히 청주는 지난달 23일부터 12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최고기온은 충주 34.9도, 청주 34.6도, 제천 33도, 보은 31.6도 등을 기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 3일까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9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천 11명, 괴산 10명, 옥천·영동 각 8명, 음성 7명, 충주 5명, 보은 4명 등의 순이다.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고도 며칠 새 잇따르고 있다.


4일 오전 10시 16분께 음성군 원남면 주봉리의 한 밭에서 농작업을 하던 65세 A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들 모두 폭염 속 야외 활동이나 작업 중 발생한 점 등을 토대로 온열질환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2시 6분께에는 충주시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증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A씨가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으나 끝내 숨졌다.


같은날 청주시 서원구의 한 밭에서 90대 남성 B씨가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발견 당시 B씨의 체온은 측정 불가 수준으로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3시께 영동군 황간면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는 50대 여성 C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C씨가 다슬기를 잡던 중 어지럼증을 느껴 차량에서 쉬고 있었다는 일행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축산농가의 피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도내에서 하루 동안 오리 120마리와 돼지 66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다.


이로써 도내 총 가축 피해는 닭 3만778마리, 오리 714마리, 돼지 746마리 등 모두 3만2천238마리로 집계됐다.


무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져 도내 낮 최고기온은 36~37도 안팎을 오갈 것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에 강한 일사와 지형적 효과까지 더해져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 활동과 농작업, 건설 현장 작업은 가급적 낮 시간대를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은빈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철탑산업훈장 수상'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 인터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