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SOC·보행환경·체육문화시설 확충, 정주여건 개선·인구 유입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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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채움·충전·정착으로 다시 그리는 단성 생활권' 사업안.
ⓒ 단양군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단성면 상방리 79-1번지 일원 6천635.8㎡에 총사업비 27억1천600만 원을 투입해 '채움·충전·정착으로 다시 그리는 단성 생활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17억2천800만 원, 지방비 6억8천800만 원, 기타 재원 3억 원으로 마련된다.
이번 사업은 생활 SOC 확충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중심으로 단성 생활권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핵심 사업인 '단성 생활권 활력플러스 거점 조성'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과 휴식 공간을 확충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단성 어울림 공간을 개보수하고 테라스를 조성하는 한편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마을 소공원을 정비하고 '단성 생활이음길'을 조성해 보행환경과 생활권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주민 편의 증진에도 나선다.
생활체육과 문화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한 '함께 누리는 활력충전소' 조성 사업도 병행한다.
단성중학교 운동장에 인조 잔디와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무대형 단상, 햇빛·비가림 시설 등을 갖춰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체육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계사업인 '단성 생활권 정착 플러스 지구 조성'을 통해 토지·건물 보상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택지 조성 등을 추진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한다.
향후 명승 문화마을과 단성 생태공원 등 지역 개발사업과 연계해 주거와 문화, 여가 기능이 어우러진 생활권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생활 서비스 향상과 공동체 회복은 물론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 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단성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SOC를 확충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단성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4년만 해도 빈집이 2채 있었던 보은의 한 농촌마을. 지금은 빈집이 한 채도 없다. 주민들이 함께 돈을 벌고 밥을 먹으며 서로를 돌보자 '떠나는 마을'에 다시 사람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보은군 마로면 송현마을 이야기다. 이 마을이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되살린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제13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 본선에 올랐다. 송현마을은 충북 대표로 선발된 뒤 농식품부 전문가 현장평가를 통과했다. 마을만들기 분야 전국 18개 마을 가운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곳은 6곳뿐이다. 변화의 중심에는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 살림'이 있다. 공동 토지를 정리해 약 4억8000만원의 공동기금을 마련했고 이를 밑천으로 마을방앗간과 마을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수익을 개인에게 나눠주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활용하는 구조다. 밥상도 공동체를 잇는 끈이 됐다. 주민들은 일주일에 네 차례 함께 식사하고 '일하는 밥퍼' 등 주민 돌봄도 이어가고 있다.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은 마을 환경을 함께 가꾸면서 갈등의 벽도 낮췄다. 결과는 숫자로 나타났다. 2024년 2가구였던 빈집이 현재 '0가구'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도심상권의 대표적인 쇼핑시설이었던 옛 롯데영플라자 철거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영플라자 건물을 소유한 롯데쇼핑 측이 해당 건물 처분을 희망하고 있고, 시는 이 건물을 사들여 철거한다는 구상을 그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탁상감정 등을 통해 건물 매입비용과 철거에 따른 예산 소요 규모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옛 롯데영플라자 대형 건물의 장기간 공실로 인한 상권이 분절되고 상권 활력이 저해되고 있다"며 "건물을 매입해 철거한 뒤 광장으로 조성하고 철당간에서 성안길, 중앙공원, 소나무길을 연계한 역사문화 관광벨트를 구축할 필요가 있어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건물 매입후 허물어 철당간 인근 광장을 대규모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건물이 철거되면 철당간 광장에서 대로변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매입과 철거에는 3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지정유산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 등을 활용해 예산을 충당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본구상을 수립한 후 투자심사와 영플라자 건물 매입협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